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025년 3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 밝혔죠.
‘꽃보다 남자’, ‘스위트홈’ 등으로 사랑받던 배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보여왔던 터라 더욱 의외라는 반응이었죠.
당시엔 웃으며 넘긴 에피소드였지만, 지금 돌아보면 결혼생활의 균열을 암시했던 신호였을지 모릅니다.
오늘은 이시영의 이혼 사유와 남편·아들 양육권·냉동 배아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이시영 남편 조승현 : 리틀 백종원으로 불린 사업가

사진 출처 (hansbiz)
이시영 남편 조승현씨는 요식업계에서 이름난 사업가입니다.
9세 연상인 그는 20대 때부터 ‘팔자막창’, ‘영천영화’ 같은 유명 프랜차이즈를 성공시켰죠.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외식업계의 큰손으로 통했으며, 청담동에서 세 곳의 고급 음식점을 운영했습니다.
하하, 김창열, 리쌍 등 연예인들도 그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했을 정도였죠.
‘수요미식회’,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예능에도 그의 식당이 소개됐으며, 이시영의 이름을 딴 ‘샐러드영’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당시 두 사람이 재력과 외모를 겸비한 완벽한 커플로 회자되기도 했죠.
이시영 이혼 사유 : 성격 차이와 가치관 충돌
이시영 이혼 사유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소속사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짧은 입장만 전했죠.
“개인적인 사안인 만큼 추가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렵다”며 선을 그은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 이시영의 발언들을 종합해보면 실마리가 보입니다.
남편은 운동을 사랑하는 이시영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추어 복싱 선수인 이시영은 새벽 러닝을 일상처럼 했다고 하죠.
2021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남편과의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었는데요.
“결혼 전에는 새벽 4시에도 함께 뛰어줬어요. 그런데 결혼 후엔 단 한 번도 안 뛰더라고요.”
이어 “남편이 ‘너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일부에선 성격 차이와 생활 패턴의 불일치가 쌓여 결국 이별로 이어졌다고 분석합니다.
이시영 아들 정윤 : 6억대 귀족학교에 재학 중

사진 출처 (joongang)
이시영 아들 정윤 군은 2018년 1월 태어났습니다.
결혼 4개월 만에 얻은 귀한 자녀로, 이시영은 아들을 업고 히말라야 해발 4000m까지 등반하는 등 강인한 모성을 보여줬습니다.
SNS를 통해 “이제는 아들이 친구 같다”며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곤 했습니다.
정윤 군은 현재 인천 송도의 채드윅 국제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마치려면 학비만 6억 원 이상 드는 곳이죠.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도 입학할 수 있어 입학 경쟁률이 치열한 학교입니다.
전지현, 현영 등 연예계 스타들의 자녀가 다니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이시영은 아들의 교육을 위해 삼성동에서 송도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양육권 문제 : 비공개로 조율 중

사진 출처 (gynews)
이혼 발표 후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양육권이었습니다.
이시영은 ‘아들 바보’로 불릴 만큼 정윤 군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죠.
하지만 소속사는 양육권 관련 질문에 대해 일체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이혼 시 양육권은 자녀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결정됩니다.
법원은 주 양육자, 경제력, 양육 환경, 자녀의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죠.
이시영이 평소 육아에 적극적이었던 점, 아들과의 유대감이 강했던 점이 고려됐을 겁니다.
한편, 조승현씨 역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두 사람이 “원만하게 합의”했다는 점에서 양육권도 협의 이혼 과정에서 정리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시영이 계속해서 아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SNS에 올린 것으로 보아 주 양육자일 확률이 높죠.
냉동 배아 논란 : 전남편의 동의 없는 임신

사진 출처 (donga)
이시영 이혼 발표 4개월 후인 2025년 7월, 더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그가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한 겁니다.
충격적이었던 건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받았다는 얘기였죠.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아의 냉동 보관 기간 5년이 만료를 앞두고 선택의 순간이 왔다고 했죠.
그녀는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전남편 조승현씨는 디스패치 인터뷰에서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습니다만, 저희는 이미 이혼한 상태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둘째가 생긴 만큼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 합니다” 라며, 둘째 출산과 양육에 참여하겠다고 했습니다.
순탄치 않았던 둘째의 탄생
2025년 11월, 이시영은 둘째 딸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죠.
하지만 출산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한 하혈로 위급한 상황을 겪었고, 아기는 1.9kg의 저체중으로 태어났습니다.
이시영은 둘째 출산 후에도 적극적으로 일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들 정윤 군이 동생을 챙기자, 첫째가 육아 동지가 됐다고 자랑스러워했죠.
새로 꾸민 아들 방, 고가의 유모차와 카시트, 명품 아기 옷 등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산후조리원 비용만 2주 기준 1200만 원에서 최고 5000만 원대로 알려졌죠.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시영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엄마라고 불리는 이 삶이 내 존재의 이유라고 느끼게 해준다”며, “돌아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언제나 아이였다”고 했습니다.
단독 육아의 어려움 속에서도 두 아이와 함께하는 삶을 선택한 겁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MBC_officialchannel)
이시영은 충분한 회복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4년에도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낸 바 있죠.
드라마 ‘스위트홈’ 시리즈로 액션 연기를 인정 받는 등, 복싱 선수 출신답게 강인한 이미지가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이혼과 비동의 임신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지만, 그녀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결정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녀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을 쏟고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시영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두 아이를 키우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모습을 팬들이 더욱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